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카즈키 무네치카(도검난무) (문단 편집) === 수행 중 편지 =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* 첫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──물건(物)이 말하는(語) 까닭에, 이야기(物語). >물건으로서 있었던 천년의 이야기. >천년의 나날도, 오늘밤부터 시작한다. > >여행이라는 건 좋은거구나. 잠시 전투를 잊고, 마음이 평온해진다. >물론, 이건 수행 여행이다.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 힘을 얻는것이 목적. >그것을 잊을만큼 노망이 들진 않았단다. 안심하거라. > >그럼, 그 후는 다음날에 하기로 할까. * 두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우리들의 수행이란, 역사를 거슬러 올라, 전승을 둘러보고, 사람들의 마음을 더듬어가는 것. >그것이, 자신을 형태로 있게 하는 것. 그 까닭에 전 주인이 있는 곳에 가는 경우가 많은듯하다만. >내 경우에는 어떤 가문에 있었다는 기록은 있지만, 누가 사용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애매하다. >잠깐잠깐, 내가 할배니까 잊었다던가 하는건……, 뭐 되었다. > >역사를 사람 마음의 큰 강으로 비유한다면, 물건은 마치 강에 흘러가는 작은 배. >사람의 손으로부터 태어나, 그 마음을 싣고,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, 그 마음을 싣고, >사용되고, 부서지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, 가끔은 사람보다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도 있지. >아름답다──란, 누구의 마음이었던가. > >그럼, 그 후는 다음날에 하기로 할까. * 세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천년의 나날, 다시 한 번 여행하는 건 허리가 휘는구나. >하지만, 할만한 가치는 있었다. >세월로 인해 열화된 게 수복되고, 그럼에도 천년분의 경험도 얻었다. >라고 말하면 재미도 뭐도 없으려나. >하지만 이걸로 주인에게 있어서 사용감은 좋아졌을 것이다. > >물건으로서 있었던 천년의 이야기. >그리고, 달로서 무수한 성상[* 세월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단위]. > >그 후는 다음에 하자꾸나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